시리즈 A의 기준이 달라졌다

2~3년 전만 해도 아이디어와 팀만으로 시리즈 A를 받을 수 있었지만, 2026년 현재 VC들의 기준은 크게 높아졌습니다. 주요 VC 심사역 5명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시리즈 A 기준을 정리했습니다.

VC들이 시리즈 A에서 기대하는 것

1. 검증된 PMF (Product-Market Fit)

“단순히 사용자가 있다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. 유료 사용자의 리텐션 데이터가 핵심입니다.” - 알토스벤처스 심사역

  • 월간 리텐션 60% 이상 (B2C)
  • NRR(Net Revenue Retention) 110% 이상 (B2B SaaS)

2. 초기 매출 트랙션

“MRR 3,000만 원 이상, 전월 대비 15~20% 성장률을 보여주세요.” - 소프트뱅크벤처스 심사역

3. 명확한 유닛 이코노믹스

  • CAC(고객 획득 비용) < LTV(고객 생애 가치)의 3배
  • CAC 회수 기간 12개월 이내
  • 그로스 마진 60% 이상 (소프트웨어)

4. 확장 가능한 시장

  • TAM(전체 시장) 1조 원 이상
  • 현재 진입한 시장에서 상위 3위 안에 들 수 있는 경쟁력

5. 팀 구성

  • 기술 + 사업 조합의 공동창업자 2~3인
  • 핵심 포지션(CTO, CPO 등) 채용 완료
  • 초기 팀(5~15명) 구성 완료

현실적인 시리즈 A 규모

2026년 기준 국내 시리즈 A 평균 투자 규모는 약 25~40억 원입니다. 밸류에이션은 Pre-money 기준 80~150억 원 수준이 일반적입니다.

준비 기간

시드 투자 후 시리즈 A까지 평균 18~24개월이 소요됩니다. 이 기간 동안 위의 지표들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